윗사람에게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을 받는 꿈

길몽

이 꿈, 한 줄 요약

윗사람에게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을 받는 꿈은 권위 있는 존재로부터 인정과 축복이 내려와 명예·재물·귀한 인연이 함께 들어오는 길몽으로 여겨 왔습니다.

무엇을 상징하나요?

그림은 눈에 보이지 않는 뜻과 기운을 한 화폭에 담아낸 것이어서, 예로부터 문서·명예·작품·자녀를 대신하는 상징물로 읽어 왔습니다. 그 그림을 스승·상관·부모·연장자처럼 나보다 높은 자리의 인물에게서 받는다면, 내 실력이 이미 윗선의 눈에 들었고 그 인정이 형태를 갖추어 내려온다는 뜻으로 봅니다. 그림의 내용에 따라 결이 갈리는데, 산수화나 폭포·큰 나무가 담긴 그림은 사업의 기반과 지위가 든든해지는 일로, 꽃·새·나비가 어우러진 화사한 그림은 경사와 태몽으로, 인물화나 초상은 귀인의 도움이나 명성으로 이어진다고 풀이합니다. 화려한 채색에 액자나 족자로 잘 갖추어져 있을수록 결실이 공식적이고 오래가며, 그림이 크고 무거워 두 손으로 받들었다면 그만큼 책임과 보상이 큰 자리를 맡게 될 조짐으로 여깁니다.

심리학적으로 보면?

그동안 쌓아 온 노력이 언제쯤 알아보아지는지 마음속으로 헤아리며 기다려 온 시기에 이런 꿈이 잘 찾아옵니다. 윗사람이라는 형상은 자기 안의 평가 기준이자 닮고 싶은 이상을 투사한 모습이어서, 그 앞에서 선물을 받는 장면은 스스로 자신의 성취를 승인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아름다운 그림에 마음이 벅차올랐다면 창조적 에너지가 충분히 차올라 밖으로 표현되기를 기다리는 상태라 볼 수 있고, 임신을 앞둔 이에게는 새 생명을 맞이하려는 기대와 설렘이 고운 색채로 형상화된 것이라 여겨집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받은 그림의 소재와 빛깔, 건네준 사람의 표정을 기억나는 대로 적어 두시면 앞으로의 일과 견주어 볼 실마리가 됩니다. 미뤄 두었던 공모전 출품, 자격 심사, 승진 서류, 계약서 검토처럼 문서와 심사가 걸린 일은 이 시기에 앞당겨 진행하시고, 평소 나를 눈여겨봐 준 선배나 스승에게 안부를 전해 두시면 실제 기회가 그 통로로 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태몽으로 짐작되는 상황이라면 무리한 일정을 줄이고 몸과 마음을 편안히 다스리며 기쁜 소식을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종합 풀이

윗사람의 손을 거쳐 건네진 아름다운 그림은 혼자만의 노력이 세상의 인정과 만나는 접점을 보여 주는 장면입니다. 상·훈장·귀한 선물이나 뜻밖의 재물, 고운 딸을 얻는 경사로 나타날 수 있으니, 겸손한 태도를 지키되 물러서지 말고 자신의 결과물을 당당히 내보이시기 바랍니다. 받은 복을 주변과 나눌수록 그 기운이 오래 머문다고 풀이합니다.